'전설의마녀' 고두심, 김수미에 "훔쳐간 돈 내놔라"
조소현 인턴기자 2014. 12. 20. 22:4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소현 인턴기자]
/사진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고두심이 김수미에게 "복권 1등에 당첨됐으니 이전에 훔쳐간 것 내놔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서 심복녀(고두심 분)는 김영옥(김수미 분)에게 "복권 1등에 당첨됐으니 예전에 우리 집 땅문서랑 우리 엄마 패물 등 가져간 것 내놔라"고 말했다.
손풍금(오현경 분)은 농담조로 "이모가 원래부터 손버릇이 별로 안 좋았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이 "그것 훔친 것 아니다. 빌린 거다"라고 말하자 심복녀는 "빌린 거든 훔친 거든 내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복녀는 "복권 당첨된 친구 덕에 나도 호감 좀 해보자"라고 말을 이었다. 이에 김영옥은 30년 전 가격으로 측정한 땅문서 값, 패물 값을 건넸다.
조소현 인턴기자 cosett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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