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태인호 불륜 까발려졌다..오정세에 따귀맞고 대망신

입력 2014. 12. 20. 21:24 수정 2014. 12. 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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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미생' 성대리의 비리가 드디어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마지막회(20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차장이 원 인터네셔널을 떠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그래(임시완)는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규직 전환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한석율(변요한)은 성대리(태인호)의 괴롭힘에 발버둥치고 있었다. 성대리는 대놓고 한석율의 휴가를 무산시키는가 하면, 동선을 꼬이게 해 일을 2배로 시키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한석율은 성대리와 거래처 청솔의 이부장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사진을 공개할 지를 두고 고민했다. 그러나 한석율은 쿨하게 사진을 태우며 괴로움을 홀로 감당했다.

그러던 중 일이 터졌다. 바로 청솔 이부장의 남편이 회사로 들이닥쳐 난동을 피운 것. 성대리는 그의 남편에게 구타를 당했고, 선물로 받은 신발, 차키 등을 반납하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망신을 당하기까지 했다. 한석율이 폭로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실이 만천하게 공개된 것이다.

한편 이부장의 남편으로는 오정세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세는 성대리의 따귀를 마구 때리며 코믹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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