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원룸 건물서 LP가스 폭발..6명 중경상

문승현 2014. 12.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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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문승현 기자 = 20일 오전 8시50분께 충남 공주시 중학동의 3층짜리 원룸건물 1층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원룸 주인 박모(85)씨 등 2명이 중화상, 김모(24·여)씨 등 4명이 파편을 맞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원룸 내부 유리창과 집기류 등이 부서지고 주변 건물 6동의 유리창, 차량 5대가 부분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소방인력 등 172명과 장비 19대가 동원돼 긴급구호와 함께 안전조치활동이 펼쳐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1층 주인세대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가 폭발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un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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