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강추위..서해안 밤부터 폭설

2014. 12. 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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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았지만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밤사이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진다는 예보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추위와 서해안 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 얼마나 추워지나요?

[기자]

찬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 -0.5도 체감온도는 -6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 전망입니다.

칼바람은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기상청은 내일 아침 철원 기온이 -16도로 오늘보다 13도나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동두천 -13도, 서울 -9도, 대전 -7도, 전주·대구 -4도 등으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 등 일부 지역은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 있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자정을 전후로 눈이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 오전,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에는 내일 밤을 기점으로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중입니다 .

추위는 월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고 이후 비교적 맑고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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