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바른여자 아니란게 밝혀질 것"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일 SBS '접속! 무비월드'에선 영화 '오늘의 연애'의 배우 이승기, 문채원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인기 최고의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와 18년 동안 현우의 곁을 지켜온 친구 준수(이승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승기는 "아무래도 첫 영화라 설렌다"며 "첫 영화이지만 문채원도 그렇고, 친구라서 편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채원을 향해 "바른 여자의 표본 아니냐?"고 묻자 정작 문채원은 "바르지 않아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승기는 "그럴 줄 알았는데, 아니란 게 이번 영화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 밖에 영화 속 욕설 대사가 등장하는 문채원은 "듣거나 하거나 했던 게 있으니까 솔직하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승기 외에도 배우 이서진, 가수 정준영 등과 영화 속에서 호흡 맞춘 문채원은 세 사람 중 이상형을 묻자 "친구같은 준수가 제일 편하고 지켜줄 수 있는 은근히 뚝심있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