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권오중 "오늘부터 백수, 방송심의 완화됐으면"(나는남자다)

뉴스엔 2014. 12. 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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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이 뼈있는 마무리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권오중은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자신을 제외한 4MC(유재석, 임원희, 장동민, 허경환)과 함께 시즌1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이 "오늘 모든 순서가 끝났다. 그간 어떠셨는지 간단히 말해 달라"며 운을 뗐다.

이에 권오중은 "방송 심의가 좀 완화 됐으면 좋겠고요"라는 한 마디로 방청객과 4MC를 포복 절도하게 했다.

이어 권오중은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욕먹으신 분들 죄송하고 저는 오늘부터 백수다"며 시즌1 종료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마지막까지 강렬한 멘트로 퇴장한 권오중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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