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롤린스 영입 공식 발표

2014. 12. 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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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2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내야수 지미 롤린스를 트레이드해 오면서 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외야수 카일 젠슨을 40인 로스터에서 뺐다.

젠슨은 지난 11월 18일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올 해 26세의 젠슨은 아직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 뉴올리언스 소속으로 133경기에 출장하면서 27홈런, 92타점을 기록했다. .260/.331/.481/.812의 성적을 보였다. 2009년 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당시 플로리다 말린스에 지명됐고 2013시즌에 프리플A로 올라왔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지미 롤린스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마이너리그 투수 잭 에플린, 톰 윈들을 내주는 1:2 트레이드다. 에플린은 다저스가 맷 켐프 등을 내주는 트레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받은 선수다.

다저스는 이날 롤린스 트레이드까지 공식 발표하면서 이번 오프시즌 전력보강의 주요 부문을 마무리 지은 모양새다. 내야는 1루수 아드리안 곤살레스, 2루수 하위 켄드릭, 유격수 지미 롤린스, 3루수 후안 유리베로 진용이 짜여진다. 이 중 곤살레스를 제외한 3명이 모두 2015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nangapa@osen.co.kr

<사진>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내야수 지미 롤린스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시절의 롤린스.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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