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잘 나가니까 매니저 해야겠다"

윤정한 2014. 12. 2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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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의 양준혁이 가상 아내 김은아의 매니저를 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남남북녀'에서는 양준혁이 김은아의 과거를 찾는 여행을 추진, 탈북 이후 도음을 받았던 하나원, 하나센터 등을 찾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과 김은아는 즐겨먹던 분식집에 방문해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김은아는 첫 아르바이로 고깃집에서 165만원을 벌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들은 양준혁은 "많이 벌었네"라고 말했고, 김은아는 "일이 정말 힘들었다. 눈치도 봐야하고"라고 밝혔다.

양준혁은 이에 "이제 은아가 잘나가니까 내가 매니저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은아는 "그 정도 못 버니까 그냥 집에 있어라"고 응수했고, 양준혁은 "그럼 은아가 먹여살리는 거지?"라고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에 누리꾼들은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감동"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대박" "'남남북녀' 양준혁 김은아, 귀엽다 결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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