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권오중 종영소감 "방송심의 완화됐으면.."

김수정 입력 2014. 12. 20. 00:17 수정 2014. 12.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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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권오중이 '나는 남자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타이틀 매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는 남자다' 마지막회에서는 남중남고공대부터 역마살 남녀까지 화제가 됐던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권오중은 "방송 심의가 완화됐으면 좋겠다. 본의 아니게 나 때문에 욕 먹으신 분들 죄송하다. 오늘부터 백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원희는 "내가 같이 설 수 없는 능력이었다. 많이 부족했지만 부족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고 허경한은 "대한민국 모든 사람을 만나는 자리였다"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촬영하러 오는 것 자체가 재밌었다. 다시 한 번 모이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재석은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KBS 최초 시즌제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2 '나는 남자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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