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간 승리의 아이콘' 아비달, 은퇴 공식 발표

2014. 12. 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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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인간 승리의 아이콘' 에릭 아비달(35, 올림피아코스)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비달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아비달은 "올림피아코스는 훌륭한 팀이다. 이 곳에서 역사를 쓰게 되어 기쁘다"고 팀에 고마움을 전한 후 "개인적인 이유로 은퇴하는 것이며, 지금은 우선 휴식을 취하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또한 내 미래에 대해서도 몇 가지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은퇴 이후 계획을 밝혔다.

1999-2000시즌 리옹 뒤쉐르에서 데뷔한 후 AS 모나코, 릴, 리옹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지난 2011년 3월 간 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아비달은 1년 후 간 이식 수술까지 받으며 선수 생활에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초인적인 의지로 그라운드에 복귀했고, 이후 친정팀 AS모나코를 거쳐 올림피아코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costball@osen.co.kr

<사진> 올림피아코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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