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김민수에 한진희·이보희 불륜설 제기

김지하 기자 입력 2014. 12. 19. 21:22 수정 2014. 12. 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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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50회 박하나 김민수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김민수에게 한진희와 이보희의 불륜설을 제기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50회에서는 조나단(김민수)의 프러포즈를 받은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조나단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서, 6살때 돌아가셨다는 조나단의 친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조장훈(한진희)과 서은하(이보희)의 만남과 결혼 과정을 궁금해했다.

조나단은 조장훈과 서은하가 병원에서 각각 의사와 간호사로 만나 결혼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백야는 "어머니 살아 계실때 두 분 감정 싹텄을 수도 있겠다. 친구 엄마들한테 들었는데 여자들은 남자 한눈 팔면 직감으로 안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모르셨겠냐? 알았으면 얼마나 상심이고 스트레스였겠냐"라며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형성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백야는 또한 "7살때 재혼하신거면 사별하시고 1년만에 재혼한거냐. 돌아가시고 바로 감정 생기셨나? 뭔가 개운치가 않다"라며 계속해서 의심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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