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송신영, '연봉 한파' 1억5000만원 삭감 계약

배진환 입력 2014. 12. 19. 13:48 수정 2014. 12.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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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넥센 투수 송신영(37)이 올해보다 무려 1억5000만원이 깎인 채 2015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

넥센은 19일 우완 투수 송신영과 올해 연봉 3억원에서 1억5000만원이 삭감된 액수에 연봉 계약을 끝냈다. 아울러 잠수함 투수 마정길은 연봉 8800만원에서 5200만원(59.1%)이 인상된 1억4000만원, 좌완투수 오재영은 9000만원에서 2000만원(22.2%) 오른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송신영은 올해 41경기에 나와 2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6.59에 그쳤다. 이에 따라 넥센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등 팀성적이 좋았던 것에도 불구하고 송신영은 크게 삭감됐다.

마정길은 56경기에 등판해 64이닝 동안 285타자를 상대하며 3승3패7홀드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해 인상 고과를 받았다. 오재영은 21경기에 등판해 5승6패 평균자책점 6.45의 성적을 올렸다.

17명과 연봉 계약을 체결한 넥센히어로즈는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40명(86.9%)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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