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이상형 송일국, 현재 남자친구 찾는중"[포토엔]

뉴스엔 입력 2014. 12. 19. 10:52 수정 2014. 12. 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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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수정 기자]

도전과 긍정 에너지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의 팔색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신수지는 20세기 초반을 배경으로 한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속 제니퍼 코넬리를 오마주한 섬세하고 유연한 발레 동작을 재현했으며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투피스로 페미닌한 온기를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수지는 동호회 활동으로 시작해 프로 볼러로까지 오게 된 이야기를 밝히며 처음엔 '구멍'으로 불렸지만 볼링 연습장에서 박경신 프로에게 무작정 찾아가 제자를 자처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공 치는 것을 좋아해 골프도 손을 놓지 않는 신수지. 스스로 피곤할 정도로 승부욕이 강하다고 밝힌 그녀는 자신을 특별 케이스라 지칭했다. 손이 찢어 질 정도로 공을 쳤다는 신수지는 자려고 누운 순간에도 볼링 핀이 눈앞에 아른거렸다는 것. 신수지는 "내가 해야겠다가 아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에요"라고 이야기했다. 한 우물만 판다며 프로 볼러의 자격을 따낸 신수지는 앞으로 학업에 열중할 생각이라 전했다.

신수지는 "사람들이 술 잘 먹게 생겼다고 '육지에 사는 고래'같다고들 하는데 주량은 한 잔, 많아야 세 잔이다. 술 센 척하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가끔 자존심 상한다"고 밝혔다.

은퇴 후 7kg 가까이 살이 쪘다는 신수지의 몸매 유지 비결은 운동 습관화다. 식단관리도 전혀 하지 않고 운동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유지되고 있다.

친한 동료들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신수지는 "송가연은 가끔씩 만나고 배우 태미와도 친하다. 윤진이는 대학교 수업을 함께 들으며 오래 전부터 친하게 지내왔다"고 인맥을 공개했다. 또한 아이를 낳고도 선수생활을 하는 남현희 선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긍정적 에너지에 대해서는 목표 의식을 꼽았다. 신수지는 "계획을 세우면 직진을 하는 스타일이며 루머나 스캔들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이상형에 대해서는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라고 밝히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예전 이상형은 송일국, 현재도 남자친구를 찾는 중이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신수지는 "프로 볼로로서 상위권에 진출하고 싶다. 또 지도자가 돼 손연재 밑으로 체조 꿈나무 아이들을 배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레인보우미디어 제공)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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