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의사로 살아갈 인생 답답해 가수전향"(여유만만)

뉴스엔 2014. 12.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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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가 의사가 아닌 가수로 살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윤형주는 12월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의대 진학 후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가수로 살게 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놨다.

윤형주는 음대가 아닌 의대 진학 후 본과 3학년 때 학업을 포기했다. 이에 MC들이 "의대를 포기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윤형주는 "내가 의사로 살아갈 생각을 해봤다. 한 군데 앉아서 환자를 100명 씩 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지더라. 난 그만큼 돌아다니는 걸 좋아했고, 남이 안 하는 노래와 음악을 하는 걸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형주는 세시봉, 트윈폴리오의 일원으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며 현재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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