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측 "안정 취하는 중..복귀 시기 미정"

입력 2014. 12. 19. 09:07 수정 2014. 12. 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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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라고 몸 상태를 밝혔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안정을 취하는 중이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마음의 병이기 때문에 아직 복귀 시기를 논의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언제라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눈에 띄는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가슴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이날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한편 김구라는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세바퀴', JTBC '썰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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