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쟁인줄 알았는데.." 촌철살인 김혜자에 손석희도 무장해제

뉴스엔 2014. 12. 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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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김혜자의 촌철살인 한 마디 한 마디에 천하의 손석희도 무장해제 됐다.

김혜자는 12월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여러 번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자는 이 날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웃음을 터뜨려 손석희 앵커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왜 웃으시냐"는 질문에 김혜자는 "선생님을 보니까 웃음이 나온다"며 "원래 되게 깍쟁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나한테는 안 그러니까 웃기기도 하고 신기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손석희는 의중을 알 수 없다는 미소를 띄며 "왜 나를 깍쟁이로 봤냐" 물었고, 김혜자는 "뉴스를 보다 보면 그런 모습이 보였다. 속으로 혼자 '깍쟁이' 이랬는데 오늘 실제로 뵈니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늘 냉철한 표정을 고수하는 손석희 역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대본을 만지작 거리며 "그렇지 않다. 그리고 선생님 앞에서 누가 깍쟁이 처럼 굴겠냐"고 말했다.

미국의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초 영미권 소설을 영화화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제작 삼거리픽처스)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 범죄 휴먼코미디 작품이다. 12월 31일 개봉한다.(사진= JTBC '뉴스룸' 캡처)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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