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김희정, 서인국과 혼인..슬픈 운명 시작

이경호 기자 2014. 12. 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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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왕의 얼굴' 방송화면

'왕의 얼굴' 김희정이 서인국과 결혼하며 슬픈 운명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방송 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10회에서는 유정화(김희정 분)와 광해군(서인국 분)이 혼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백성들이 고통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자신의 딸과 결혼을 결심했다. 결국 날 유정화의 결혼 준비를 가희(조윤희 분)가 도와주며 광해군과 얽힌 슬픈 삼각 관계의 운명적인 본격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유자신(이청 분)의 딸이 그 동안 연을 맺었던 유정화라는 것을 알고 죄책감에 휩싸인 광해의 모습과 광해를 마음에 품은 유정화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전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 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감성 로맨스 활극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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