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리그 2위 볼프스부르크, 선전 펼치는 '3가지 이유'

뉴스엔 2014. 1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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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진우 기자]

볼프스부르크가 리그 2위를 달리며 올 시즌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12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1점을 쌓은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선두 뮌헨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이날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7분 아우바메양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8분 케빈 데 브루잉이 골키퍼 실수를 놓치지 않고 1-1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31분 임모빌레에 골을 허용해 또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수비수 나우두가 2-2 동점을 만들며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볼프스부르크는 9승4무3패(승점 31)를 기록하며 13승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3위부터는 묀헨글라드바흐(7승6무3패 승점27), 레버쿠젠(7승6무3패 승점27), 샬케04(8승2무6패 승점26) 등이 혈투를 벌이고 있다.

2008-2009시즌 리그 우승에 빛났던 볼프스부르크는 이후 하락세를 겪으며 중위권을 맴돌았지만 지난 시즌 5위에 이어 올 시즌 2위에 오르는 상승세로 과거 명성을 되찾아 가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31골을 득점한 볼프스부르크는 뮌헨(39골), 프랑크푸르트(33골)에 이어 최다득점 3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득점 개인 순위 15위권 내에 볼프스부르크 선수는 아무도 없다.

특정 선수들이 팀 득점 대부분을 담당하는 프랑크푸르트(마이어 12골), 마인츠(오카자키 8골), 샬케(추포 모팅 9골, 훈텔라르 7골) 등과는 조금 다른 행보다.

볼프스부르크는 리그에서 팀내 최다 득점인 5골을 기록중인 이비차 올리치를 시작으로 나우두(4골), 칼리주리, 페리시치, 데 브루잉, 히카르도 로드리게스(이상 3골씩), 아론 헌트, 아놀드, 크노헤(이상 2골씩) 등이 고른 득점을 올리고 있다.특정 해결사가 없다고도 볼 수 있지만 득점이 필요한 상황마다 '누군가'가 해결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3골을 득점한 데 브루잉은 도움을 9개나 기록해 분데스리가 도움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하나 볼프스부르가 상승세를 지켜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홈 성적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원정에서 3승2무3패로 부진했지만 뮌헨과 함께 올 시즌 유일하게 홈 무패(6승2무)를 기록중이다.

과연 고른 득점 분포, 도움선두에 빛나는 데 브루잉 활약, 홈 무패 등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상반기 2위를 확정한 볼프스부르크가 후반기에도 선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볼프스부르크 선수단)

박진우 fast87@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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