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과쪽지 패러디, 땅콩 패러디 이어..비교해 보니 '대박'

조현아 사과쪽지 패러디, 땅콩 패러디 이어...비교해 보니 '대박'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쪽지의 진정성 논란이 일면서 이를 패러디한 게시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8일 고양시청 공식 페이스북에 "페친님들. 직접 만나 감사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페이스북에 남기고 갑니다. 페이지 좋아요 (이제 곧) 10만 감사합니다. 고양시 페북지기 올림"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고양시청 페이스북 좋아요 수 10만 달성 임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7일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남기고 간 사과 쪽지 내용을 공개했다.

수첩을 찢어 작성한 쪽지에는 "직접 만나 사과드리려고 했는데 못 만나고 갑니다. 미안합니다. 조현아 올림"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박창진 사무장은 쪽지를 읽은 뒤 더 참담했다고 밝히며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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