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진 사람' 1240만명

2014. 12. 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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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집을 가진 사람은 지난해 말 기준 124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7만명 가까이 늘었다. 집을 2채 이상 가진 사람도 1년 사이 6만여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개인(공동 소유 포함)은 1239만 9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 6000명(3.0%) 늘었다. 집을 2채 이상 가진 사람은 169만 4000명으로 1년 사이 6만 2000명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채 보유자는 135만 5000명(10.9%), 3채 19만 4000명(1.6%), 4채 5만 2000명(0.4%), 5채 2만 3000명(0.2%), 6∼10채 4만 1000명(0.3%)이었다. 11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도 2만 9000명(0.2%)이나 됐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절반 이상(51.8%)을 차지했다. 그 뒤는 60대 16.4%, 30대 15.1%, 70대 10.9%, 20대 이하 2.0% 순서다. 집 가진 20~30대가 줄어든 점도 눈에 띈다. 20대 이하 유주택자는 3만명, 30대 유주택자는 6만 5000명 각각 감소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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