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정성호 못말리는 패션왕? 장모 "촌빨날려"돌직구

하수나 입력 2014. 12. 19. 00:16 수정 2014. 12.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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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정성호가 못말리는 패션왕 기질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선 정성호가 장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는 정성호의 옷을 정리하기로 했다. 십년도 훨씬 전에 입던 불필요한 옷을 계속 담아두는 정성호에게 장모는 의류수거함에 넣자고 말했다.

이에 정성호는 과거의 촌스러운 옷들을 직접 입어보고 능청스럽게 성대모사까지 하며 패션쇼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장모는 "촌빨날린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결국 정성호는 옷을 의류수거함에 넣기로 했지만 장모 몰래 다시 들고 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남재현, 이만기, 정성호의 처가방문기가 소개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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