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방송 관계자 뽑은 최고 드라마 1위 '미생'

용미란 2014. 12. 1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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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썰전'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방송통합 '2014 썰전 어워즈'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썰전'에서는 방송관계자 100명과 시청자 1000명이 뽑은 '2014 최고의 방송대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방송 관계자가 뽑은 최고의 드라마는 '미생'이 1위를 차지했고, '별에서 온 그대', '왔다! 장보리', '괜찮아, 사랑이야', '밀회'가 뒤를 이었다.

이를 본 허지웅은 "5위 안에 '정도전'이 없냐"고 불같이 화를 냈다.

이윤석은 "작가와 PD들이 '미생'을 선택했고 연예인과 기자들이 '정도전'을 선택했다"며 "아무래도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과 무게감의 차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한편 작가와 PD가 꼽은 배우 1위는 이유리가, 기자와 연예인이 꼽은 1위는 유동근이 차지했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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