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대국민 살인고백..복수 시작됐다

김현경 기자 2014. 12. 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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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피노키오' 윤균상이 진경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12회에서는 생방송 뉴스를 통해 자신의 살인을 고백하는 기재명(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최달포(이종석)에게 범죄사실을 고백하고 증거까지 넘긴 기재명은 송차옥(진경)을 물먹이기 위해 MSC 방송국 인터뷰에 응했다.

기재명은 먼저 생방송 뉴스 코너에 직접 출연해 13년 전 자신이 송차옥과 만나 아버지의 억울함을 털어놨던 진실을 국민 앞에 밝혔다.

그러면서 기재명은 "당시 송기자님은 욕먹어도 아버지가 살아만 있으면 되겠다고 악쓰는 부분만 쓰면 될 거 같다고 하셨죠? 그런데 오늘 보여주신 화면에는 이 부분이 쏙 빠져있네요"라며 "재밌네요. 편집에 따라 한 사람이 악마도 되고 영웅도 될 수 있다는 게 그런 편집으로 송기자님은 13년 전 저희 아버지를 악마로 만들었죠"라고 말했다.

이어 기재명은 "송기자님은 지금 13년 전과 똑같은 오류를 범하셨습니다"라며 "내 아버지를 악마로 만들었듯이 기자님은 살인자인 절 영웅으로 만드셨어요. 전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최달포는 형 기재명에게 제보받은 증거를 토대로 자신의 본명 기하명이라는 이름으로 첫 리포팅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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