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내일 반짝 주춤..퇴근길 곳곳 다시 눈·비

이문정 캐스터 2014. 12.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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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록적인 한파, 조금씩이나마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만 해도 서울 기온 영하 13.2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내일 아침도 영하 8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모처럼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는 추위가 반짝 주춤하다가 찬바람이 불면서 일요일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눈은 내일 퇴근길 무렵부터 다시 내립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지방에 최고 15cm 이상, 경기 북부와 충북, 경북 북부에도 2에서 7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는데요.

서울과 그 밖의 내륙에도 다소 쌓일 수 있겠지만 적설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위성영상 보시면 모처럼 눈, 구름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겠습니다.

추위는 오늘보다 더 누그러지겠습니다.

낮기온이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지방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저녁에는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쯤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문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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