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주춤'..내일 밤부터 또 눈 온다

정혜경 캐스터 입력 2014. 12. 18. 17:48 수정 2014. 12. 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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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 앵커 ▶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7도 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부터 일시적으로 수그러들 전망입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전국에 눈소식이 또 있다고 하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혜경 캐스터, 자세한 날씨 상황 전해 주시죠.

◀ 정혜경 캐스터 ▶

다행히 추위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한파특보도 일부 해제가 되거나 완화가 됐는데요.

내일부터는 강추위가 다소 수그러들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3.2도였는데 내일은 영하 7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이 오르겠고요.

대구도 영하 5도 등 아침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8도 가량 높아지겠습니다.

또 낮에도 서울 1도 등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는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저녁에 서해안지방부터 눈이나 비가 오기 시작해서 늦은 밤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번에도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되어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눈도 오면서 이번 주말까지는 대체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다행히 다음 주 중반부터는 다시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성탄절인 목요일에는 다행히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정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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