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측 "공황장애 증상 악화..당분간 입원 치료"(전문)

윤상근 기자 입력 2014. 12. 18. 17:06 수정 2014. 12.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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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방송인 김구라 /사진=스타뉴스

공황장애 증상을 진단 받은 방송인 김구라가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다"며 "빠른 쾌유를 빌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구라는 이날 건강이상으로 예정된 MBC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김구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늘 김구라 씨에 관련하여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김구라 씨는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습니다. 금일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 증상(귀에서 윙~하는 소리)을 호소하여,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되었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송에서 왕성히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많은 분들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드린 점에 대해서, 김구라 씨와 소속사는 죄송스러운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빠른 시간안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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