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양의지, 2억 동결..오현택은 첫 억대 진입

2014. 12.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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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인식 기자] 두산 베어스가 18일 포수 양의지(27)와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5년 양의지의 연봉은 2억원으로 올해와 같은 금액. 양의지는 이번 시즌 타율 2할9푼4리(296타수 87안타), 10홈런 46타점으로 포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날 계약 후 양의지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긴 했지만, 팀 성적이 좋지 못했고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2015년에는 부상 없이 풀타임을 소화해서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현택은 3000만원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첫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최주환, 허경민 등도 2015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8000만원을 받던 허경민은 9800만원으로 억대에 근접했고, 최주환도 5700만원에서 8700만원으로 올랐다.

고영민의 연봉은 7500만원으로 올해와 같다. 사이드암 투수 변진수는 6500만원에서 800만원 뛰어 73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연봉이 5000만원이던 백업 포수 최재훈은 5800만원을, 함덕주는 2000만원 오른 4500만원을 챙겼다. 올 시즌 연봉 2700만원의 김재환은 4000만원으로 인상됐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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