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의 코코엔터, 공동대표 공금횡령에 "입장 정리 중"

2014. 12.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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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가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는 보도에 대해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18일 문화일보는 김준호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낸 뒤 잠적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코코엔터 측이 내부 상황 파악을 마친 뒤 경찰에 신고한 후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현재까지 김 씨의 행방이 묘연한 관계로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에 김 씨를 찾기 위해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지급될 출연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사실 여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확실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예민하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영희,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유민상, 조윤호 등 다수의 개그맨이 소속돼 있다.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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