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대만 버스 논란 "버스기사분 불이익 없길"
[일간스포츠 박현택]
방송인 김성주 측이 '아빠 어디가' 대만 촬영장에서 있었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김성주측은 18일 일간스포츠에 "대만에서의 촬영은 정말 행복했다. 공항이나 식당에서도 대만 팬들이 민율이와 김성주씨를 정말 따듯하게 환영해주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이번 논란으로 대만 분들이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셔서 오히려 더 송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성주측은 이어 "김성주씨는 해당 버스 기사에게 불이익이 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여행을 가기 전에 본인이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더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대만 팬들을 만나뵙고 싶다. 또 '아빠 어디가'에 대한 대만 팬들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대만 언론은 대만 타이중에서 진행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 대만인 버스기사가 김성주에게 정당한 요금인 47대만 달러(한화 1650원)가 아닌 500대만 달러 (한화 1만7000원)를 받은 것에 대해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이러한 소식이 대만에서 알려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버스기사가 여행객에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주지 않음으로써 대만 현지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 김성주에게 미안하다"고 비난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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