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범현 "선수협때문에 훈련취소, 어린 선수들 잘할지 걱정"

뉴스엔 2014. 12.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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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조범현 감독이 선수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kt 위즈는 12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시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 D-100 신규 영입선수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kt 조범현 감독은 자유계약선수(FA)와 20인 보호선수 외 특별지명 선수 선발에 대해 언급했다. 조범현 감독은 "작년부터 특별지명에 대해 주목하고 있었다"며 "고민도 많이하고 스카우트와 운영팀, 코칭스태프가 모여 시뮬레이션도 많이했다. 현장에서 봤을 때는 즉시전력감 선택이 필요했지만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시전력과 미래를 함께 고민해서 결정했다"고 선수 선발 배경을 밝혔다.

조범현 감독은 "특별지명선수들에 기대가 많다"며 "장성호와 김상현 등 고참들이 좋은 분위기로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선수들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나타냈다. 조범현 감독은 "장성호는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다"며 "마지막 각오를 품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장성호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동주에 대해서는 "특별지명과 FA 모두에서 영입할 생각은 있었다"며 "김동주를 실제로 만났다. 밖에서 나오는 이야기와는 달리 좋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합께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조범현 감독은 "12월이 중요했다"며 "훈련 계획이 있었는데 선수협때문에 중단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범현 감독은 "선수들이 알아서 훈련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이번 오프시즌에 새로 kt 유니폼을 입게된 13명 선수들과 조범현 감독이 참석했다.

베테랑으로서 kt 중심을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스나이퍼' 장성호를 비롯해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박경수, 박기혁, 김사율과 기존 9개 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합류한 이대형, 용덕한, 김상현, 정대현, 배병옥, 장시환, 윤근영, 정현, 이성민이 1군에 처음 진입하는 신생팀 kt에 입단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kt 구단은 2015년 1군 진입을 앞두고 각종 대국민 행사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다.(사진=조범현)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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