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 400억-'개콘' 300억..KBS '효자' 일요예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위)과 '개그콘서트' /사진=KBS |
'400억', '300억'. 기업매출액이 아니다. KBS 일요예능프로그램이 올해 거둔 광고매출액이다.
KBS의 가장 '효자' 예능프로그램은 '1박2일'과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이뤄진 '해피선데이'. '해피선데이'는 본방송 기준 회당 8억원에 가까운 광고매출을 올렸다. 본방송만으로 올해 400억원에 가까운 광고매출을 올렸다. 재방송과 케이블채널 재방송까지 따지면 '해피선데이' 1회분이 올리는 광고매출은 몇 배까지 올라간다.
국내 대표 공개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본방송 기준 회당 6억원 정도의 광고매출을 올렸다. 박중민 KBS 예능국장은 지난 17일 KBS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개그콘서트'의 경우 회당 80명 정도의 개그맨이 출연하는데 이들의 출연료를 합하면 7500만원정도다. 이들이 회당 6억원(본방송 기준)에 가까운 광고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개그콘서트'의 경우 본방송을 포함해 재방송, 케이블채널 재방송까지 포함하면 회당 30억원에 이르는 광고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KBS에서 올 한해 광고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방송 '띠'도 '해피선데이'와 '개그콘서트'가 포함돼 있었다. 일요일 '해피선데이'부터 '가족끼리 왜 이래', '개그콘서트', '다큐3일'까지 오후 4시 50분부터 밤 12시께까지 7시간여 광고매출액은 무려 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으로 따지면 1200억원이 이 '황금의 7시간'에서 나오는 셈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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