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피노키오' 윤균상의 자수..시청자 울린 반전엔딩
[뉴스엔 이민지 기자]
윤균상이 이종석에게 자수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11회(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신승우)에서 최달포(이종석 분)에게 연락한 제보자 정체가 공개됐다.
최달포는 "기재명(윤균상 분)이 문덕수를 살해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이 벽돌 아래 문덕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만나서..."라는 제보 문자를 받았다.
최달포는 기재명에게 자수를 권유하며 "내가 복수하겠다"고 말했지만 기재명은 "너 송차옥 기자 딸 좋아하지 않냐"며 믿지 않았다. 결국 최달포는 최인하(박신혜 분)와 이별 후 기재명을 찾아가 "나도 송차옥 처럼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었다. 형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도 모른 척 했다. 근데 이제 달라질거다. 내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우리 보도국에 넘기고 왔다. 그리고 난 제보자를 만나러 갈거다"고 말했다.
최달포는 "그 제보가 사실이면 기자로서 형이 살인자라는걸 보도하려고 한다. 용서해라. 이게 형이 한 질문에 대한 내 답이다. 난 기자로서 형의 복수를 막을거고 기자로서 송차옥 기자에게 복수할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돌아선 최달포에게 제보자 전화가 왔다. 제보자는 바로 기재명이었다. 기재명은 "너한테 나 자수한거다"고 말했다. "도대체 왜?"라는 최달포에게 "그냥 궁금했다. 너한테 그 복수라는거 맡겨도 되는지, 넌 과연 송차옥 기자랑 다른지 알고 싶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결국 전화가 오긴 왔다. 그럭저럭 믿어도 되겠다"고 말해 최달포를 눈물짓게 했다.
기재명은 "오늘 복수는 너한테 맡길게. 기왕이면 폼나게 해봐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피노키오' 11회 윤균상 이종석 눈물 장면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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