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방긋' 조여정 '굴욕' 똑같은 드레스 입었는데..

장소윤 입력 2014. 12. 18. 00:40 수정 2014. 12.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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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방긋' 조여정 '굴욕' 똑같은 드레스 입었는데…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여우주연상'

배우 천우희가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17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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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발표되자 천우희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청룡영화제 시상식 무대에서 여우주연상 천우희는 "다들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는 "작은 영화의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 관객 한분 한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연기하겠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관심과 가능성 더욱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룡영화제 천우희는 여우주연상을 놓고 '공범'의 손예진.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 등과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천우희와 조여정이 같은 드레스를 입고나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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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과 천우희는 헤어스타일과 화장법도 비슷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쌍둥이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처럼 시상식에서 같은 의상을 선택한 것은 흔치 않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두 여배우가 입은 드레스가 국내에 병행 수입되는 구조다. 각자 다른 대행사를 통해 협찬을 받아서 어떤 드레스를 입는지 공유가 안 된 것 같다. 해프닝으로 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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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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