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의 파티 메이크업 전격공개

입력 2014. 12. 15. 10:07 수정 2014. 12.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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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모델들의 한 해였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모델들의 SNS는 그야말로 문전성시! 그중에서도 높은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스타 모델 4명에게 코스모가 연말 파티 계획을 물어봤다. 블링블링한 홀리데이를 보내고 싶다면, 남들과는 다른 멋진 사진으로 당신의 SNS를 장식하고 싶다면 그녀들을 주목할 것.

Sparkling Night

피부는 조명을 받았을 때 빛나 보일 수 있도록 펄 입자가 고운 메이크업 베이스를 얼굴에 전체적으로 바른 다음,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발라 톤을 일정하게 맞춘다. 펄 섀도를 바를 땐 먼저 비슷한 컬러의 크림 섀도를 발라두면 지속력이 높아진다. 그 위에 펄 섀도를 바르는데, 메이크업 아티스트 공혜련에 따르면 스펀지가 달린 팁 브러시가 훨씬 깔끔하게 잘 발린다고. 바르기 전 팁에 픽서 기능이 있는 미스트를 뿌리고, 바른 뒤에도 눈매에 한 번 더 스프레이하면 가루 날림 없이 섀도가 오래 유지된다.(송해나)재킷, 톱 모두 스타일난다. 목걸이 리스트. (정호연)톱 마나마나.

Silver Fever

"요즘 자주 다니는 이태원 힙합 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리듬을 타면서 놀 거예요." -고소현

실버는 동양인의 눈매를 부어 보이게 하는 컬러. 실버 섀도를 바르기 전, 먼저 블랙 섀도나 라이너를 이용해 눈매의 형태를 또렷하게 잡고 눈꼬리는 길게 연장해 그려두는 것이 좋다. 보다 특별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팝아트적인 눈매로 연출해주는 납작한 스팽글을 붙일 것. 단, 눈두덩 전체에 붙이면 눈이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눈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만 붙이는 게 포인트.(고소현)퍼 구찌. 톱 스타일난다. (송해나)귀고리 스와로브스키. 드레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Dramatic Glitters

"매년 홈파티를 주로 했는데, 이번 연말에는 밖으로 좀 나가보려고요. 집 안에서만 노니까 연애도 못 하는 거 같거든요! 아담한 장소를 빌려 파티를 열까 해요." -정호연

입자가 굵은 글리터와 크리스털을 함께 사용하면 드라마틱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기억해야 할 점은 글리터의 컬러와 크기, 형태를 여러 가지로 섞어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일정한 크기나 같은 컬러만 사용하면 눈매가 입체적으로 보이지 않고 빛 반사도 덜하다. 눈 밑에는 크리스털을 붙여 언더라인 대신 연출하는데, 역시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섞어 붙이면 눈매가 훨씬 예뻐 보인다.드레스 에스카다.

Dazzle Reds

"저는 10대라 클럽에 갈 수 없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는 홈 파티를 하려고요. 음악 틀어놓고 시끄럽게 놀 거예요!" -김진경

입술에도 반짝이는 글리터를 붙일 수 있다.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물랭루주'를 연상시키는, 골드 펄 섀도와 레드 립의 조합. 먼저 입술을 매트하게 정돈한 다음 레드 립스틱을 선명하게 바른다. 레드 컬러 글리터를 브러시에 묻혀 입술에 찍듯이 바르는데, 한 가지 컬러의 매트한 글리터, 여러 컬러가 섞여 투명하게 반짝이는 글리터 등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단, 이때 식사와 키스는 금지다! 글리터가 피부에 떨어져 지저분해졌을 때는 테이프를 이용해서 떼어내면 깔끔하게 제거된다.(김진경)드레스 마나마나. 뱅글 먼데이에디션. (정호연)드레스 커밍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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