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인사 관련 낭설 부추기지 마라"

2014. 12.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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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5일 "인사와 관련한 낭설에 관심을 두지도 부추기지도 말라"고 경고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인사와 관련, 낭설이 돌고 있는데 본인의 희망을 그럴싸하게 꾸며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남을) 헐뜯고자 주변에서 만드는 것인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에 인사권자가 아닌 어떤 사람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저 또한 절대로 (남에게) 기대거나 컨트롤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인사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지침을 주거나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고 나서 "인사와 관련한 낭설이 도는 것은 소통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사와 관련한 (저의) 발언이 왜곡되거나 와전되지 않도록 간부들은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23∼24일 인사위원회를 연 뒤 일반직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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