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홈 데커레이션 -1

월간웨딩 2014. 12. 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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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이용편

[월간 웨딩21 편집팀]집 안 분위기 확 바꿔주는 크리스마스 홈 데커레이션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홈파티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콘셉트를 정해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감각적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하다. 집에서 연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노하우를 알아보고 나만의 홈파티를 연출해보자.

Christmas Home Decoration

홈 데커레이션의 시작은 어떤 스타일을 연출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일단 파티의 콘셉트가 정해지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생각해 주조색을 정하고 포인트 컬러 2~3가지로 악센트를 주는 것이 좋다. 소품역시강약을고려하여큰것부터놓기시작하는데,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을 잡은 다음 작은 것을 배치한다.

퀴너스타일링의 박미주 대표와 라비타&라블룸의윤고은대표는따뜻한우드콘셉트로크리스마스데커레이션을연출했다. 하얀벽과 어우러지는 화이트 테이블보는 마치 털실 같은 요철이 붙어 있어 독특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대표 컬러인 레드와 골드로 포인트를 더했다.

소품은 색감이나 디테일이 강한 것보다는 자연스럽고 심플한 것을 활용해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게 했다. 테이블을 화려하게 장식한 센터피스는 남천가지와 난을 섞어 강렬한 붉은색으로 마무리했다. 테이블에는 골드 컬러의 러너와 액자를 배치하여 전체적으로 아늑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을 완성했다.

Styling Point 1 분위기를 결정짓는 테이블웨어

테이블웨어 바로 앞에 놓는 플라워는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선택한다. 꽃송이가 크고 화려한 것을 사용하면 자칫 식사를 하는 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송이 느낌이 나는 안개퐁퐁이나 데이지, 안개꽃 등이 적당하다.

테이블웨어는 심플한 화이트로 고르되, 자연의 느낌을 주는 나무 플레이트와 캔들로 포인트를 준다. 솔방울과 시나몬 스틱을 올리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Styling Point 2 독특한 소품활용

빈티지 벽난로 모양 소품을 벽면에 배치해 금방이라도 산타가 굴뚝을 타고 내려올 것 같은 크리스마스 풍경을 연출한다. 인테리어 벽난로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가격이 부담된다면 높이가 있는 서브 테이블을 사용해도 좋다. 난로의 윗부분은 은엽아카시아 소재의 갈런드로 장식하고, 촛대의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리듬감을 살린다.

Styling Point 3 분위기를 고조하는 촛불

크리스마스이브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고요한 밤'을 연출해줄 촛불이다.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초를 이용하면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초로 홈 데커레이션을 할 때는 그대로 태우기보다 홀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을음과 촛농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홀더 모양에 따라 연출을 다양하게 할 수 있으니 집에 있는 컵과 접시를 사용해 재미있는 시도를 해보자.

Styling Point 4 꽃으로 완성하는 로맨틱테이블

같은 방법으로 전혀 다른 느낌의 테이블을 연출해본다. 화이트 대신 스카이블루 테이블보를 선택하고, 그 위에 골드 스팽글 러그를 올리면 보다 화려해진다.

수입 핫핑크 장미 다발을 센터피스에 더할 경우 한층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드라마틱한 느낌의 은색 긴 촛대와 자그마한 초를 함께 배치해 화려면서도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완성한다.

1 작은 초를 넣을 수 있는 도자기 재질의 화이트 캔들홀더. 가격미정. 까사미아

2 보디와 스티치 배색을 달리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쿠션. 7만원대. 체리쉬

3 반짝이는 루돌프 모양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가격미정.까사미아

4 두 남녀가 춤을 추는 장면에서 모티프를 얻어 디자인한 캔들홀더. 2개의 홀더를 따로 또 같이 사용할 수 있다. 2개 세트 10만원대. 체리쉬

5 펑키한 골드 캔들홀더. 7만9000원. 체리쉬

테이블 스타일링 및 시연 라비타&라블룸 (02 6223 9854) , 퀴너스타일링(02 6403 6206)자료협조 체리쉬(02 6370 3336), 까사미아(031 780 7100)장소 및 음식협조 한스갤러리(02 941 1142)

에디터 서지연 포토그래퍼 신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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