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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조양호 회장 "제가 교육을 잘못했습니다"

김남이 기자 입력 2014.12.12. 14:07 수정 2014.12.12. 14: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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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12일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지시와 관련해 국민에 사과했다. 자신의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거취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음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조 회장의 답변이다.

-빨리 끝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과가 왜 늦어졌나?

▶제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반 국민이 납득 어려운 상황이다.

▶제가 교육을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향후 조현아 부사장 경영 복귀 가능성은?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한 복귀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서비스 바꿀 계획 있는가.

▶고객 서비스에 대해서는 매뉴얼이나 모든 면에서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대한항공의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잘못해왔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잘못이 있다면 계속해서 고치는 것이 회사의 방침입니다.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자리는 유지할 것인가.

▶평창조직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공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혼자 경솔하게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평창올림픽에 도움을 줄 수는 방향에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머니투데이 김남이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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