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환자정보 유출' 의혹 SK텔레콤 본사 압수수색

기자 2014. 12.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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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 네버 슬립스 'CNBC ASIA 주목한 국내증시'

<오리엘 모리슨 / CNBC 아시아 앵커>한국 최대 통신주인 SK텔레콤이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환자 개인정보 취득과 관련된 압수수색이라고 합니다. 윤혜준 앵커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윤혜준 / CNBC 아시아 앵커>SK텔레콤 서울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SK텔레콤의 헬스케어사업본부가 환자의 사전동의 없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취득하였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은 2009년부터 전자처방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사업에 이용되는 서버를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취득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으로 보입니다. 환자의 병원 방문 기록, 처방전 내용 등이 수집되었는지를 확인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수사단은 취득된 개인정보가 사전동의 후에 취득되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며 SK텔레콤 헬스케어사업부의 문건을 비롯한 하드디스크 등이 압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텔레콤의 혐의와 관련한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SK텔레콤 측은 개인정보와 관련된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전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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