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정장 벗은 임시완, 트레이닝 패션 선봬

2014. 12. 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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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팀] '미생' 임시완의 트레이닝 패션이 겨울 한파와 맞물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4회에서는 계약직 장그래(임시완)의 무기력한 모습이 그려졌다. 계약직인 자신의 처지에 실의에 빠졌지만, 설 명절 친척들에 자신을 자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으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 장면에서 장그래는 그동안 늘 입어왔던 정장을 벗고 회색 후드 티셔츠와 검은색의 다운 베스트를 입고 심플한 트레이닝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전개상 장그래의 우울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은 모두 무채색으로 착용,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아웃도어룩을 완성한 것.

임시완이 입은 웰딩 다운 베스트는 엠리밋 제품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제품이다. 웰딩과 봉제 퀼팅을 혼합 사용해 다운이 빠지는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덕다운 240g을 충전하고 축열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보강했다.

또한 100%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원액을 캡슐화해 다운에 혼합, 항균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으며 냄새를 쉽게 머금는 성질이 있는 다운 특유의 문제점을 보완했다.

엠리밋 사업 부장 박용학 상무는 "임시완이 착용한 웰딩 다운 베스트는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겸비한 제품으로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가능해 젊은층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연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출처: tvN '미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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