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긴코너구리와 바나나로 교감..희귀종 긴코너구리는 어떤 동물?(정글의법칙)

김한길 기자 입력 2014. 11. 29. 09:29 수정 2014. 11. 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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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긴코너구리 정글의법칙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정글의법칙' 이태임이 정글에서 만난 첫 희귀동물 긴코너구리와 교감에 성공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새로운 생존지를 찾아 떠난 16기 병만족 김병만,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 장동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6시간 비행 끝 코스타리카에 도착한 멤버들은 생존지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고산지대를 돌아 이동했다. 그런데 이때 창밖으로 한 동물을 본 임창정은 "야 이거 스컹크야"라고 소리쳤고, 멤버들은 모두 주목했다.

예사롭지 않은 뒤태를 자랑하는 이 동물은 알고 보니 긴코너구리. 이에 김병만을 바나나로 교감을 하려 했고, 이내 긴코너구리는 김병만의 손에 있는 바나나를 덥석 먹고 줄행랑쳤다. 그런 김병만의 모습에 이태임은 신기해하며 교감을 시도했고, 이태임은 기다림 끝에 긴코너구리와 교감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태임은 "아 귀여워"라며 긴코너구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긴코너구리는 아메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너구리과의 야생동물로 나무타기를 잘하며 나무의 빈 구멍에 집을 짓고 생활한다. 긴 코를 이용해서 머리를 땅에 박고 냄새를 맡아 먹이를 찾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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