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정글' 김병만 위협하는 새멤버 임창정 전무후무 생존력 기함

뉴스엔 2014. 11. 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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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정글의 법칙'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임창정은 11월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배우 이태임, 정만식, 서지석, 2AM 창민, 인피니트 동우와 함께 병만족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병만족을 이끌어온 족장 김병만은 코스타리카편 프롤로그에서 "정글에서의 내 삶은 자연과의 끝없는 투쟁이었다. 하지만 내 주변을 둘러봤을 때 문득 깨달았다. 날 둘러싼 자연의 모든 것들이 날 존재하게 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감사해야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병만은 "그들에게 맞서는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한다. 코스타리카에서 16번째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입 부족원으로 등장한 임창정은 코스타리카로 떠나기 전 정글 생활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때부터 심상치 않은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임창정은 "배우 겸 가수 겸 사실은 정글인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아니었던 것 같다. 임창정의 '정글의 법칙'이었다. 김병만은 어설프다"고 독설을 날려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정글 생활은 상상을 뛰어넘는 위기의 연속이었다. 인천공항부터 장장 2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다시 헬기를 타고 도착한 생존지의 날씨와 환경은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지고 독사가 등장하는 등 역대 최악이었고 병만족은 도착한 순간부터 불길함에 휩싸였다.

임창정은 생전 처음 겪는 상황임에도 불구, 당황하는 것도 잠시 빠른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김병만을 능가하는 리더십과 강한 생존력을 보여줬다. 하룻밤을 보낼 장소 문제로 김병만과 팽팽하게 대립하는가 하면 숨겨둔 요리 실력과 빵빵 터지는 중국어 개그 등 다재다능한, 만능의 매력을 뽐내며 노래, 연기, 예능에 이어 정글까지 접수했다.

이 같은 모습은 김병만뿐 아니라 개그맨 류담, 배우 박정철 등 기존 멤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고 제작진은 임창정에 대해 '제2의 족장을 노리는 야심가'라고 평했다. 김병만을 기죽일 정도의 활약을 펼친 임창정이 끝까지 능력자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국토의 4분의 1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정부의 허가 없이는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16번째 정글 이야기를 그린다.(사진=SBS '정글의 법칙 in코스타리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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