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스물한살 혜리, 19금 마녀사냥도 들었다놨다 신동엽 성시경 기죽어

뉴스엔 입력 2014. 11. 29. 07:36 수정 2014. 11.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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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살 혜리가 거침없는 매력으로 19금 예능 '마녀사냥'을 들었다놨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11월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일일 MC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길어진 녹화 때문에 자리를 비운 MC 허지웅을 대신해 일일 MC로 등장했다. 혜리는 풋풋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했고 특유의 상큼발랄한 미소와 남다른 존재감으로 눈길을 모았다.

혜리의 출연에 남성 MC들과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신동엽은 "어떻게 왔냐"고 물었고 혜리는 "JTBC 드라마를 시작했는데 '마녀사냥'에 견학 왔다"고 답했다. 혜리는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앙탈 애교를 개그맨 유세윤과 재연해 단 10분만에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혜리의 과감한 매력이 돋보였던 대목은 시청자의 사연에 대해 출연진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마녀사냥'을 1회부터 챙겨본 애청자라는 사실을 밝힌 혜리는 19금 사연에도 당황하지 않고 과감한 발언으로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이날 소개된 시청자 사연은 '나와 사랑을 하며 다른 여자를 떠올리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내용의 사연이었다.

혜리는 뒤늦게 대본을 통해 사연을 접한 뒤 다소 수줍은 미소를 보였지만 이내 단호하게 그린라이트 불을 끄며 "나한테 성적인 매력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것 같다. 나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고 다른 사람을 상상하는 남자친구를 보는 게 괴로울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혜리가 걸그룹 멤버임에도 불구, 쟁쟁한 입담을 자랑하는 출연진에게 기죽지 않고 활약을 펼쳐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호평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혜리가 이렇게 털털한 입담의 소유자인 줄 몰랐다", "혜리가 출연한 덕분에 '마녀사냥'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다", "혜리 정말 당돌해 보기 좋더라", "혜리는 무슨 말을 해도 귀여운 듯", "걸그룹 멤버가 19금 토크쇼에 나와 이렇게 활약할 줄이야", "다음에 깜짝 출연말고 정식 게스트로 나와줬으면" 등 반응을 나타냈다.(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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