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이 웃었다

최인준 기자 2014. 11. 2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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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9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김동우의 3점짜리 버저비터에 힘입어 오리온스를 72대70으로 꺾었다. 지난 6일 동부전부터 9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삼성은 이날 경기로 연패를 끊었다.

3쿼터까지 50―50으로 오리온스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삼성은 4쿼터 들어 이시준과 이정석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종료 6초 전엔 오리온스의 길렌워터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69―70으로 밀렸다. 하지만 삼성은 종료 직전 김동우가 던진 3점슛이 한 차례 림에서 튕긴 뒤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동우는 이날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는 등 15득점으로 활약했다.

SK는 인삼공사를 80대61로 물리쳤다. 2위 SK(15승4패)는 8연승을 달리며 선두 모비스(16승3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KT는 동부를 73대67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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