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미계약자 7명, 어디로 갈까?

2014. 11. 2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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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당초 원소속구단 롯데와의 협상이 종료 된 이후 가장 먼저 계약 소식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좌완 투수 수급이 시급한 한화와 LG 외에 두산이 장원준 쟁탈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높아질 대로 높아진 몸값은 러브콜을 보냈던 구단에게도 부담이 됐습니다.

FA 시장이 과열됐다는 비난과 함께 롯데가 제시한 88억 원이 과연 장원준에게 적당한 몸값인가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한 때 토종 우완 선발 투수로 수준급 기량을 과시했던 배영수와 송은범도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습니다.

삼성의 에이스였던 배영수는 경험이라는 큰 무기를 갖춘 만큼, 적당한 가격이라면 노려볼만한 카드입니다.

다만 부상 이력과 적지 않은 나이는 배영수의 매력을 감소시킵니다.

KIA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송은범 역시 과감히 FA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지난 시즌 4승에 그친 부진이 아쉽지만 여전히 구속이 살아 있는 선발 자원이라는 점은 구미를 당깁니다.

전성기를 함께 했던 스승 김성근 한화 감독의 품에 안길지 선수와 구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 외에도 거포 외야수 이성열을 비롯해 나주환, 이재영, 차일목 역시 남은 FA 협상기간 동안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길 원합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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