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감정 못나누게 돼" 장예원 열애설 박태환, 진짜 썸 탔었나? '깜짝'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마린보이' 박태환 측이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로 되던일도 안된다는 아쉬움의 뉘앙스로 들린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는 27일 인터뷰를 통해 "박태환이 지인의 소개로 (장예원을) 만난 뒤 두 번 정도 친구로 만났다"며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언론사의 지나치게 급한 보도에 정작 박태환은 친구(장예원)과 어떤 감정도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단 한 번이라도 20대에 이성 친구와 편히 식사하고 차를 마시는 시간을 선수에게 주고 싶다. 그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선수에게도 20대에 평범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재직 중인 SBS 역시 "썸도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SBS 측은 "장예원에게 확인해보니 '박태환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그래서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한 것'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28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FM '오늘 같은 밤'에서 박태환과 관련된 어떠한 언급도 없이 방송을 마쳤다. "크리스마스에 계획이 있느냐"는 청취자의 물음에도 "아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 재학 당시 SBS에 입사해 지상파 3사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풋볼 매거진 골'과 SBS 파워FM '오늘같은 밤'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은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진짜 썸타다 쫑난 거?",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지나친 파파라치식 보도는 자제해야",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둘이 잘 어울리는데 사귀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 "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아쉬움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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