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주량 "맥주 두잔 치사량, 기억잃고 쓰러져"(나는남자다)

뉴스엔 2014. 11. 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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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주량과 술버릇을 고백했다.

MC 유재석이 11월 28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해서 겪는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 정말 술을 잘 못 마신다. 억지로 마시려고 해도 안 된다"며 "얼굴이 새빨개 지고 깊은 잠에 빠진다. 영원히"라고 자신 술버릇을 덤덤히 고백했다.

이어 유재석은 "사실 지난번 생일 때 정준하 씨가 생일인 사람이 술을 마셔야 되지 않겠냐고 권유해서 두 잔을 벌컥벌컥 마셨다"며 "그 뒤에 기억이 안난다. 제 생일이었는데 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데 술을 마시고 그냥 쓰러졌다고 하더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캡처)

[뉴스엔 오효진 기자]

오효진 ji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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