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이재훈 방청객 100명에 제주도 항공권 쐈다

용미란 2014. 11. 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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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용미란 기자] '끝까지 간다' 이재훈이 선곡단 100명에게 제주도 항공권과 커피를 쐈다.

28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는 100인의 선곡단과 스타가 함께 부른 애창곡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재훈과 박준면, 지상렬, 이정, 레인보우 재경, 지숙, 현영 등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이재훈은 연습게임으로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에 도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이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로 최종 라운드에서 떨어진 바 있다.

이재훈은 "내가 이 노래를 실패하면 여기 있는 선곡단 전부에게 커피를 쏘겠다"며 "만약 성공하면 제작진이 제주도 항공권을 쏘라"고 말했다. 제작진도 이재훈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가사에 이재훈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 코러스까지 부르며 끝내 도전에 성공했다.

이어 이재훈은 "커피도 쏘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용미란 기자 yongmimi@tvreport.co.kr /사진=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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