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이성민, 임시완 위로.."더할 나위 없었다 YES"

조준영 2014. 11. 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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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준영 기자] '미생' 이성민이 임시완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3회에서 장그래(임시완)는 계약직이란 이유로 설움을 겪어야 했다.

이날 장그래는 영업3팀의 요르단 PT 성공에 큰 기여를 해 회사 내에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장그래 역시 이전과 달리 빠른 업무 태도를 보이며 영업3팀 상사들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장그래는 탕비실에서 커피를 타던 중 다른 여자 계약직 사원들이 자신을 향해 말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장그래는 현실 앞에서 멍한 표정을 지었다.

장그래를 뒷담화하는 소리에 오상식(이성민)은 "그만 저어"라고 크게 말하며 그 사원들에게 눈치를 줬다.

이어 오상식은 장그래에게 "첫 번째 메리크리스마스"라며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고 장그래는 옥상에서 카드를 열어봤다.

오상식이 보낸 카드에는 "장그래 더할 나위 없었다. YES"라고 적혀 있어 장그래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출처=tvN '미생'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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