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박찬욱 하정우 조합 美언론도 관심, 女배우 누구?

뉴스엔 입력 2014. 11. 28. 16:32 수정 2014. 11.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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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신작 '아가씨'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11월27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제작 모호필름, 용필름)에 한국 배우 하정우가 합류했다며 여자 배우 둘과 일본인 배우는 아직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내놓는 국내 복귀작 '아가씨'는 영국 소설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이를 한국 실정에 맞게 일제강점기로 시대 상황을 바꿔 각색한 작품. 원작은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가 귀족 상속녀에게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가씨'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버라이어티에 "아직 투자자와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라이어티지는 박찬욱 감독이 2009년 '박쥐' 이후 6년 만에 자국에서 내놓는 작품이라 관심을 보였다. 또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연출 데뷔작 '스토커'와 최근 제작을 맡았던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 대해 언급하기도.

이어 '아가씨'가 2016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 5월 말 촬영을 시작해 최소 12주 가량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박찬욱 감독이 데이비드 재거누스 소설원작에 미국 SF스릴러영화 세컨드 본 (Second Born)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사라 워터스와의 계약에 따라 해외 개봉에서는 '핑거 스미스' 원작 제목 그대로를 사용하며, 국내서는 '아가씨'란 제목으로 개봉한다고 설명했다.

파격 노출 수위는 물론이고 박찬욱 감독의 연출력, 하정우의 연기, 신인 여배우의 발견을 엿볼 수 있는 '아가씨'가 어떤 작품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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