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휘발유 L당 1천500원대 주유소 속출

2014. 11. 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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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8일 수도권에서 휘발유를 ℓ당 1천5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잇따라 등장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해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등지의 5개 주유소가 일제히 휘발유 판매가격을 ℓ당 1천597원으로 내렸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으로 원유 공급이 수요를 웃도는 가운데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량을 줄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유가가 배럴당 60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 국제유가가 반영되려면 통상 3∼4주가 걸려 기름값도 이와 연동돼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의 한 주유소 유가 안내판이 리터당 휘발유값 1천597원을 표시하고 있다. 2014.11.28

ha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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